[뉴시스] 일부 배달대행업체 '무보험 청소년 알바도 OK' 대책마련해야 > 언론보도

subbn

커뮤니티  >  언론보도

언론보도

[뉴시스] 일부 배달대행업체 '무보험 청소년 알바도 OK' 대책마련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소년노동119   작성일19-01-14   조회118회   댓글0건

본문

일부 배달대행업체 '무보험 청소년 알바도 OK' 대책마련해야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이륜차 보험가입도 하지 않은 청소년을 고용하는 일부 배달대행 업체들이 버젖이 영업을 하고 있어 도로 위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강원 춘천지역 배달대행 업체는 총 10여개로 이중 일부 업체들은 인력 수급에 급급한 나머지 영업용 보험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거나, 무보험을 알고도 묵인한 채 청소년들을 고용하고 있다.  

이륜차 보험은 크게 레저용, 일반 배달용, 퀵서비스·렌트 등 영업용으로 나뉘는데 영업용의 경우 레저용보다 최소 두배 이상 보험료가 비싸기 때문에 성인들도 가입을 꺼려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문제는 무보험은 물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레저용 보험을 가입한다 하더라도 보험용도가 달라 사고 시 보험처리를 받을 수 없다는 없어 가해자, 피해자 할 것 없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대행업체 관계자는 "10대나 20대 이륜차 영업용 보험을 가입하려면 1년 보험료만 200만~300만원대로 부담이 크다"며 "성인들도 보험가입을 하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레저용 보험을 들고 운행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복근 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 사무총장은 "업자들이 청소년 고용에 있어서 안전장치 여부 확인이나, 안전 교육을 하는 부분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부모의 동의조차 없이 사회적 보장장치, 보험 등이 없이 아이들 개인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보험 오토바이 사고의 경우 많게는 수천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고, 누군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큰 문제"라며 "위험하니 하지말라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안전한 경제 활동을 위해 법적인 제도화, 교육 등 국가차원의 안전망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청소년 이륜차 교통사고 특성 분석에 따르면 청소년 사고의 73.8%가 신호위반,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등 도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났으며 사망자의 56%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다. 

mkcho@newsi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청소년노동상담센터   © COPYRIGHT 2017 청소년노동상담센터 운영시간 : 09:00 ~ 18:00 (주말·법정공휴일 휴무)       |      전화번호 : 010-8634-5855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7, 306호 (행신동 별제회관) | 대표 : 이재희
TEL : 031-973-2023 | FAX : 031-938-1518 | E-mail : kglec2017@gmail.com | 사업자번호 : 127-82-88253